황반변성 증상 방치했다가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에는 안과 질환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오늘은 증상을 무시했다가는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는 꼭 알아야 하는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 자가진단 그리고 황반변성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에 있는 황반에 이상현상이 나타나면서 시력이 천천히 떨어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황반은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심 시야가 맺히는 곳입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시력 기능의 대부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색을 구분하고 빛을 느낄 수 있는 시세포가 이곳에 대부분 밀집되어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 증상 가장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황반변성 종류별 증상은 조금씩 다릅니다.
건성 황반변성 증상
건성 황반변성 증상은 발병 후에 오랜 기간 동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한쪽 눈에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오랫동안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낼 가능성이 많습니다. 건성 황반변성 증상, 다음과 같습니다.
1. 흐릿하게 보이는 글씨체
2.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
3. 색상을 구별할 때 이전보다 덜 선명해 보이는 증상
4. 밝은 빛에 노출된 후에 시각 기능이 느리게 돌아오는 증상
5. 사람들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증상
습성 황반변성 증상
습성 황반변성 증상은 위의 건성 황반변성 증상에 더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직선이 곡선으로 보이는 증상
2. 점점 커지는 중심 시력의 손실
건성 황반변성 증상에 비해서 이미 좀 더 진행된 느낌이 들죠? 습성 황반변성은 발견과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실명으로 갈 수도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 원인은 일반적으로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40세에 들어섰다면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가 맞지만 오랜 기간 모니터와 스마트폰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도 안구 손상이 금방 와서 황반변성 증상을 가져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황반변성 치료법
1. 비타민 영양제
가장 기본적인 황반변성 치료법, 바로 비타민 복용입니다. 건성 황반변성 단계라면 고용량 비타민 영양제로 시력 저하 또는 악화되는 증상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이 밖에 눈에 좋은 루테인과 아연 등의 영양제도 좋으니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함께 섭취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스테로이드 주사
다음 황반변성 치료법인 스테로이드 주사는 신생혈관과 동반된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혈관벽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장 누출과 망막 부종의 새건 그리고 치료 효과의 증대 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3. 아바스틴과 루센티스
미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안구 내 삽입 가능한 주사 전용 제제입니다. 질환의 정도와 경과 그리고 재발 여부를 판단해서 4주에서 6주 정도 반복적으로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4. 레이저 광응고술
황반변성 치료법 중 위와 같은 방법이 불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레이저 광응고술이 있습니다. 이는 레이저 광선으로 망막 내부의 신생혈관을 파괴하는 황반변성 치료법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주변의 정상 망막조직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하에 신중히 결정해야 할 치료법입니다.
5. 광역학
광역학은 레이저 광응고술에서 보여준 부작용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시력저하를 막는 황반변성 치료법입니다. 이는 광 감각 물질을 맥락막 신생혈관에 주사한 후 레이저를 조사해서 불필요한 신생혈관을 선택해서 없애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자칫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황반변성 증상과 황반변성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실명으로 가는 눈질환은 그 어떤 질환보다도 소리없이 오는데요. 최근에도 다양한 이유로 실명에 이르는 경우를 간혹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서 질환이 발견되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